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8일 강력한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오픈톱 스포츠카 '아말피 스파이더(Amalfi Spider)'를 국내에 선보였다.
최고출력 640마력, 제로백 3.3초를 발휘하는 아말피 스파이더는 내년 국내 고객에 인도될 예정이다. 하반기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이탈리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아말피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신 8기통 V8 엔진을 탑재해 페라리 오픈톱 역사상 가장 우수한 출력과 제로백을 실현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다.
오픈톱 핵심인 소프트톱은 Z-폴드 방식으로 단 13.5초 만에 접히며, 시속 60km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5겹 패브릭 구조를 적용해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줄였고,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는 255ℓ까지 적재, 실용성을 강화했다.

페라리는 이날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처음으로 팝업 공간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공식 오픈했다.
페라리는 카사 페라리 오픈을 계기로 고객 경험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는 “아말피 스파이더는 페라리 레이싱 퍼포먼스에 드라이빙 즐거움과 우아함을 결합한 마스터피스”라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공간 '카사 페라리'에서 가장 상징적 모델과 더불어 페라리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