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웨덴의 날' 행사에 참석, 차세대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스웨덴의 날'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매년 스웨덴 국경일을 기념해 주관하는 공식 외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볼보코리아를 필두로 스웨덴의 대표 기업·기관 총 21개가 참여했다.
'메이드 인 스웨덴(Made with Sweden)'이라는 주제 아래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환영사와 스웨덴 기업 부스 스탬프 수집·스웨덴식 케이터링·스웨덴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행사에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공개했다.
ES90은 전동화 시대에 볼보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전통적 프리미엄 세단의 틀을 깨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못지 않은 압도적 공간 활용성과 세단 특유의 뛰어난 효율성을 두루 갖춰 국내에서도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S90은 1회 충전 시 최대 706㎞(유럽 기준)를 주행하고, 고도화된 코어 컴퓨팅 시스템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기능과 성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고 5세대(5G) 통신 기술도 지원한다. 9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할때 그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코리아는 7월 ES9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스웨덴이라는 나라의 철학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웨덴의 날 행사에서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ES9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뜻깊다”며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만큼 볼보가 지향하는 인간 중심,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꾸준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