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는 더페이지갤러리와 협업해 오는 8월 25일까지 호텔 곳곳에서 현대미술가 무스타파 훌루시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스타파 훌루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순수미술과 비평을 전공하고 왕립미술대학원(RCA)에서 사진을 공부했다. 제52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여해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특히 지중해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과 과일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졌다. 과일과 꽃, 자연 풍경 등 친숙한 소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동시에 기하학적 추상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엑스타시 아몬드 블라썸'(Exstacy Almond Blossom 4 (R))를 비롯해 총 13점을 공개한다. 호텔 로비와 주요 공용 공간에 배치돼 투숙객과 방문객들이 호텔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