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코너스톤앤컴퍼니, 중남미 'AI 기반 치안 플랫폼' 구축 추진

GIST-코너스톤앤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기념 단체 사진.
GIST-코너스톤앤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기념 단체 사진.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8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코너스톤앤컴퍼니(대표 이정석)와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너스톤앤컴퍼니는 최첨단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 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술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공식 인정받은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로, 최근 3년간 매출이 22배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협약은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의 공공안전과 관광객 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치안 플랫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현지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도시와 지역 단위의 통합 공공안전 모델을 구축하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해외에 확산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GIST는 코스타리카에 △AI 기반 스마트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 △모바일 연계 신고·현장 대응 체계 △클라우드 기반 통합 분석 플랫폼 등을 적용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사후 분석까지 가능한 지능형 안전관리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정부·공공기관과의 국제협력 지원, AI·스마트시티 분야 연구 및 기술 협력, 국제공동연구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AI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공공 프로젝트 추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코너스톤앤컴퍼니는 △해외 정부 및 기관 대상 기술 제안과 사업 추진 △AI 영상분석·데이터 플랫폼·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해외 신규 사업 발굴 및 글로벌 전략 수립 △프로젝트 관리(PM)와 기술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정석 코너스톤앤컴퍼니 대표는 “GIST의 연구 역량과 코너스톤앤컴퍼니의 AI·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공공안전 분야의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협력이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과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코너스톤앤컴퍼니와의 협력으로 AI 기반 스마트 치안 기술이 실제 해외 공공안전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CCTV와 모바일 기반 대응 체계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공공안전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