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HL만도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통산 12번째 수상 기록을 세우며 북미 시장에서의 품질과 기술, 공급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재혁 미주 지역 대표(부사장)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L만도가 수상한 분야는 브레이크 제어 부문이다. HL만도는 신속한 소통과 안정적인 품질, 철저한 현지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 '모터 온 캘리퍼(MoC)'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만 연간 740만 개를 생산했다.
김재혁 부사장은 “올해 수상은 북미 거점 전략이 이룬 쾌거”라며 “GM이 제시한 빠른 실행력과 위기 극복력, 혁신 역량, 민첩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M은 매년 전 세계 2만여 개 협력사 중 상위 0.5% 수준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