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x)은 '2026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국내 본선을 마치고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할 한국 대표 3개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청소년들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경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 참가자와의 교류, 페덱스 임직원 멘토링, 워크숍 등에 참여하며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게 된다.

올해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물류창고 드론의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학생들은 시장 분석과 현지 소비자 수요, 운영 효율성,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과 실행 전략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 한국 대표팀으로는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HIKO',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Duopoly',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SPARK'가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참가한다. 이들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각국 학생들과 팀을 구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협업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겨루게 된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디지털 역량과 기업가 정신, 혁신적 사고는 미래 사회의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해결책으로 발전시키고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은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는 지금까지 3000명 이상의 국내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팀은 2018년과 2021년,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