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은 10일 일산 본원에서 개원 43주년을 기념해 '미래 국토·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KICT의 미래'를 주제로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서 건설연이 그리는 2050년 국토과학기술의 미래상과 국토·도시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건설연은 NEXT 국가전략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반 구축 △인텔리전스 기반 도시 운영 △초정밀 안전성 확보 △초연결과 포용 △경계 너머로의 확장 등 5대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 국토·도시 혁신을 위한 기관 역할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건설연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과 연계한 기술주도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기 위해 반도체·AI·소형모듈러원자로(SMR) 등 국가전략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분야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재해 대응, 탄소중립 달성, 미래공간 조성 등 건설연 고유 임무 분야의 연구개발(R&D)을 강화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안전,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노후 인프라 대응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도 혁신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박선규 원장은 “국토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국토·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