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직 인수위 2차 회의…시민주권 공약 점검

재정·사업·예산 현황부터 현장 의견까지 점검
회의 공개·AI 행정 등 시민소통 공약 논의

민선 9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출범했다.
민선 9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1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출범했다.

민선 9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양주시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받고 재정·사업·예산 현황 점검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12일 박태희 인수위원장 주재로 2차 회의를 열고 인수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주시 재정 현황과 시정 기본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인수위원들은 시정 운영 여건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운용 현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인수위는 인수 기간 시민 의견 수렴도 병행한다. 생활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해 민선 9기 출범 이후 취임 100일 안에 추진할 과제를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검토 대상에는 시민주권 실현 관련 공약이 포함됐다. 인수위는 주요 업무회의·간담회 공개, 365일 시민소통 체계 구축, AI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 도입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업무보고와 현장 소통 결과를 바탕으로 '양주대전환' 실행 과제와 시민주권 강화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새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양주대전환의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며 “시민주권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