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이오헬스밸리 4기 협의회 출범…전략 논의

17명 참석 추진협의회서 종합계획 용역 착수
2026~2031 산업 육성 방향·실행계획 마련 추진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열고 제4기 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인천시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위촉직 위원 15명과 당연직 위원 2명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제4기 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위원장 호선을 함께 진행했다.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는 '인천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심의기구다. 2019년 7월 처음 구성된 뒤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정책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해 왔다.

제4기 협의회는 앞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자문과 주요 현안 검토를 맡는다. 시는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산업 여건 변화에 맞춘 정책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글로벌 바이오산업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 융합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육성 방향과 중장기 발전 전략, 연차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산업을 미래 성장 분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종합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은 바이오 생산 역량과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국내 대표 바이오산업 도시”라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바이오와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 전략을 체계화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