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대위아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3일과 14일 이틀간 성동구 서울숲 내 '도담정원'에서 '그린 더 플래닛'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 약 3000명이 참여했다.
행사가 열린 도담정원은 현대위아가 5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조성한 기업동행정원이다. 층꽃나무와 지리터리풀 등 다양한 식물과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을 심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도담이'를 통해 자연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방문객들이 환경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함께하길 바람'과 어린이들이 정원을 둘러보며 멸종위기 동물 보호 방법을 배우는 '도담이의 바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가정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씨앗 키트를 증정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억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