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운영하는 'DHP 에이지테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의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DHP는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DHP는 지난 4~5월 진행된 공개 모집으로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인지력 개선·치료 분야에선 마인드허브, 레디큐어, 잼잼테라퓨틱스, 근골격계 질환 진단·재활 분야에선 팀엘리시움, 메디스비가 선정됐다. 실버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 분야는 모닛, 티알, 에드믹바이오가 시니어 케어 인력·시스템 개선 분야에는 보살핌, 돌봄의신, WDTT 등이 참여한다.
DHP는 이번 선발 기업이 초고령사회가 야기하는 새로운 문제를 기술로 풀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발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DHP 밀착 액셀러레이팅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기업 진단, 맞춤형 멘토링·역량 강화 교육, 파트너십 네트워킹, 성과공유회로 구성했다. 먼저 심사역과의 일대일 기업소개(IR)·심층 진단으로 기업별 가치 향상 지점을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과 역량 교육, 선배 창업가·벤처캐피털(VC)과의 파트너십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DHP는 의료·요양기관, 산업 전문가, 규제 대응 인프라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인프라를 가동해 참여 기업의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두기로 했다.
최윤섭 DHP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에이지테크 시장이 빠르게 열리고 있지만, 정작 시장 선택을 받는 선도 기업은 아직 부족하다”면서 “선발 기업들이 초고령사회 신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