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김천·구미에서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 운영

국립대구과학관은 최근 김천·구미 권역에서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대구 화원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국립종자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협력한 산학연 연계 현장형 진로탐방으로 추진됐다.

아이언스 루프 탐방은 지역 산업, 대학, 공공기관, 전문기관을 연결해 학생이 과학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만나고, 이를 진로 탐색으로 이어가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1차는 드론과 모빌리티, 종자와 생명, 대학 연구, 방산 분야 기업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현장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기관 소개, 분야별 설명, 진로·직무 특강, 시설 견학, 질의응답과 멘토링에 참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는 드론과 모빌리티 분야를 주제로 기관 소개, 시설 안내, 진로·직무 설명, 드론 시연이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 참가자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 참가자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에서는 종자 산업과 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기관 소개, 진로·직무 특강, 종자품질검정 체험, 시설 안내가 운영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서는 기계시스템공학 분야 실험실 소개와 특강, 실험실 투어를 통해 대학 연구와 전공의 실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는 기업 소개, 방산 분야 직무 및 전공 설명, 전시관 해설, 질의응답과 멘토링이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 참가자들이 저녁 자체 프로그램에서 미니로켓 제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스 루프 탐방 1차 참가자들이 저녁 자체 프로그램에서 미니로켓 제작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일차 저녁 자체 프로그램으로 우주 분야 특별강연과 미니로켓 제작 교육을 운영했으며, 2일차에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미니로켓 발사 시연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 진로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확인했으며, 지역 전략산업 기반 산학연 연계 진로체험 모델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포항·경주, 안동·영주 권역 탐방과 후속 멘토링 캠프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지역 정주형 미래 인재양성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사이언스 루프 탐방은 학생이 지역의 산업과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만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교육 자원을 연결하는 현장형 진로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