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식품·바이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지원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 및 관내 시·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과 함께 전남 농수산 자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식품·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전남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조혁신 정책과 연계해 전남도가 추진중인 '2030 바이오 산업 육성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단순 가공 중심인 전남 식품산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기능성 소재나 의약품 원료로 전환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정원의 스마트제조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남지역에 스마트제조 및 디지털 전환(DX)를 기술을 도입하여 식품·바이오 산업 제조 수준의 엄격한 품질 관리와 표준화된 원료 공급 체계를 실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식품·바이오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다. 사업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의 국비 지원(50%)과 전남도와 기초지자체에서 각각 15%씩, 총 사업비의 3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지원유형은 '고도화', '동일수준' 2개 분야다. 스마트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및 스마트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련 솔루션, 설비 도입을 지원하며, 고도화 유형은 최대 4억원의 구축비로 생산 후 품질검사 통한 제품 불량률 감소를 위한 검사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기초' 수준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과제는 6월 중에 공고룰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고를 통해 '고도화' 유형 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초' 유형은 6월 중 추가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익현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남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그린·블루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단순 가공 위주의 산업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도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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