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강남권 주거 시장의 수요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강남·송파구 주요 지역인 청담동, 대치동, 삼성동, 잠실동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며 실거주 의무와 거래 제한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대체 주거 상품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초구 서초동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브리드 주거시설 'PH1603'이 강남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갖춘 주거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권 핵심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 차별화된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PH1603은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16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총 12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과 문화 공간을 갖추면서도 비교적 희소성 있는 규모로 조성돼 실거주와 자산 관리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주거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지적 가치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정보사 부지를 활용한 '서리풀 복합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교대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이용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또한 서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서리풀공원과 예술의전당, 서울중앙지방법원 등 문화·행정·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또헌 알반 아파트보다 높은 2.8m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전용면적 59㎡ 중심의 3베이 판상형 구조부터 다락을 갖춘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분양대금을 완납한 세대에는 약 1억 원 상당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공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세대에는 500만 원 상당의 갤러리 바우처가 제공되며, 선착순 30세대에는 가구·가전 바우처가 추가 증정된다. 또한 일반 주차 공간보다 넓은 2.6m 광폭 주차 설계와 세대당 약 1.8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강남권 규제 강화 이후 강남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차별화된 주거 환경을 갖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PH1603은 실거주와 자산 관리 측면을 모두 고려하는 수요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