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자대학교가 인천 지역 초등 늘봄학교의 질적 도약을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경인여대는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재 방과 후 강사 및 인천 관내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6 앵커 늘봄학교 1차 강사연수 프로그램(기초/전문 심화과정)'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현장 실무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인여대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다방면의 현장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매칭,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극대화했다.
지난 달 30일과 17일 진행된 기초연수에서는 늘봄학교 이해, 아동발달 이해 및 늘봄 프로그램, 아동과의 관계 형성 및 행동지도 등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지도와 늘봄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132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심화연수에서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체육,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영역을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도담도담 건강탐험대 ▲신나는 그림책 여행 ▲꼬마과학자의 신기한 탐구교실 등)이 운영되어 총 99명의 강사가 수료했다.
오는 20일에는 디지털, 교과연계 등 트렌디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7개 프로그램의 전문 심화연수(▲호기심을 키우는 디지털 탐험 놀이 ▲재미팡팡 수연산게임 ▲Fun Fun English! 영어놀이터 ▲파크골프 놀이교실 등)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112명의 강사가 참여를 기다리고 있어 이번 연수를 통해 총 350여 명의 늘봄학교 전문 강사가 배출될 전망이다.
한 수강생은 “실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이 정말 유익했다”라며 “대학의 우수한 전문가들에게 생생한 현장 팁을 배울 수 있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날 시간이 더욱 기대된다”라며 활기찬 소감을 전했다.
경인여대 앵커 늘봄학교 책임교수(앵커 사업단 늘봄센터장 민혜영,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인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강사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라며, “경인여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인천 시민과 학부모, 강사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