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맞손…글로벌 아동 지원 협력 확대

소상공인연합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손잡고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글로벌 아동 지원 확대에 나선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소상공인 긍정적 영향력 확산 및 글로벌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한편, 전 세계 아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유니세프 크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참여 독려,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연합회의 긍정적 영향력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단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니세프 크루 참여를 적극 안내하고, '소상공인 100인 크루 특별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연합회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홍보채널과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캠페인 확산과 인식 제고에도 협력한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오른쪽),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소상공인 긍정적 영향력 확산 및 글로벌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채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오른쪽),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소상공인 긍정적 영향력 확산 및 글로벌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채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크루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지원은 물론, 참여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스토리텔링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히고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소상공인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바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 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유니세프 크루에 동참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1946년 설립된 유엔 산하 아동구호기구 유니세프의 한국위원회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과 아동친화사회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