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 나노융합본부는 24일 경남 밀양 나노융합센터 중회의실에서 '첨단나노소재 상용화 허브 구축사업'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첨단나노소재 상용화 허브 구축사업은 우주항공·방산·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전자기특성, 초경량·고강도, 고내열·고방열 분야 특수기능성 첨단나노복합소재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7개월간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산업통상부 주관 국책사업으로 경남TP(주관)를 비롯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각 기관은 동남권 우주항공·방산·미래모빌리티 등 대기업 공급망 진입을 핵심 목표로 하는 수요-공급망 연계형 상용화 허브를 구축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산업통상부 섬유탄소나노과, 경남도 산업정책과, 밀양시 나노융합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6개 주관·참여기관, 창원대학교·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우주항공·방산 앵커기업을 포함한 20명 내외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1차연도 사업현황 및 장비구축 추진계획 △수요-공급기업 협의체·기술자문단 등 상용화 플랫폼 구축·운영 방향 △상용화 기술지원 및 엔드유저 수요충족지원 접수 결과 및 향후 선정·지원 계획 △앵커기업 공급망 연계 전략 등을 보고하고 사업 운영 방향과 기업지원 전략,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첨단나노소재 분야 중소기업들이 우주항공·방산 앵커기업 공급망에 실질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부터 인증·품질체계 구축까지 전주기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밀양을 거점으로 한 나노소재 상용화 허브가 동남권 첨단산업 생태계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