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시멘트 기업 '비지에 시멘트'가 공장 점검 업무에 4족 보행 로봇을 도입했습니다.
스위스 로봇 기업 애니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견 '애니멀'은 매일 밤 공장 내 450개 이상의 점검 지점을 순찰하며 균열과 누유, 과열, 공기 누출 등 기계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정비팀에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16개월간 3만3000회 이상의 점검을 수행했습니다. 실제로 대형 균열과 오일 누출을 조기에 발견해 약 9억4800만원 규모의 손실과 160시간의 공장 가동 중단을 예방했습니다.
회사 측은 현장 기술자들이 약 3개월 만에 로봇 운용법을 익혔으며, 위험하고 반복적인 점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면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