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2026 항공우주 과학 캠프' 성료…아동·청소년 대상 우주·항공 분야 체험 기회 제공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사회 배려 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항공우주 과학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과학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항공우주 과학캠프에서 학생들이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
항공우주 과학캠프에서 학생들이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둘러보고 있다.

캠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1차 캠프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2차 캠프로 운영됐으며, 대구·경북 지역 아동센터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현장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와 발사체 기술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듣고, 우주과학관 관람을 통해 인공위성, 우주탐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등 다양한 우주과학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2026 항공우주 과학 캠프'에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 항공우주 과학 캠프'에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견학과 연계해 운영된 '태양광 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태양광 에너지가 동력으로 전환되는 원리를 배우고 직접 비행기를 제작해 보며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항공우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이번 항공우주 과학 캠프가 학생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문화 나눔 사업을 통해 누구나 과학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