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에스이(SKSE), BIPV 화재 예방 위한 무정전 고장진단 스캐너 혁신제품 등록

에스케이에스이. 사진=에스케이에스이
에스케이에스이. 사진=에스케이에스이

국내 컬러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건물일체형태양광) 시공 전문기업 에스케이에스이가 건축물 태양광 설비의 안전관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에스이에 따르면 NET 신기술 인증을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이 혁신제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며, 혁신제품 인증서는 6월 말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혁신제품 등록 대상 기술은 BIPV 시스템용 무정전 고장진단 스캐너 기반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발전 설비를 정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고장 위치를 식별하며 이상 스트링을 자동으로 부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케이에스이가 개발한 무정전 고장진단 스캐너는 운전 중인 BIPV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을 조기에 검출할 수 있다. 또한 고장이 발생한 스트링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당 구간만 자동으로 부분 차단함으로써 전체 발전 시스템의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BIPV 시스템에서는 화재·감전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RSD(Rapid Shutdown Device, 급속차단장치) 적용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적인 RSD가 사고 발생 이후 위험 전압을 신속히 차단해 2차 피해를 줄이는 사후 차단 중심의 안전장치라면, 에스케이에스이의 무정전 고장진단 스캐너는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운전 중 이상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구간을 선제적으로 분리함으로써 화재 및 감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예방형 안전관리 기술이다.

특히 해당 기술은 스캐너 1대를 통해 다수의 태양광 모듈을 진단할 수 있으며, 신규 구축 현장은 물론 기존 운영 중인 BIPV 사이트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별도의 대규모 설비 교체 없이 운영 중인 발전소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경제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스케이에스이. 사진=에스케이에스이
에스케이에스이. 사진=에스케이에스이

이 기술은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고장 조기검출, 고장 위치 식별, 이상 스트링 자동 부분차단 기능을 통합한 BIPV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시간 단축과 운영 효율 개선은 물론, 고층 건축물과 외벽형 BIPV 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케이에스이는 이번 혁신제품 인증을 기반으로 혁신제품 지정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제품 지정 시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학교와 공공청사, 병원, 공동주택 등 다양한 공공건축물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케이에스이 관계자는 “무정전 고장진단 스캐너를 통해 BIPV 시스템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고장 조기검출과 위치 식별, 이상 스트링 자동 부분차단 기능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과 고층·외벽형 BIPV 시장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