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조회수 46만 회 기록 사례도…지역 인재와 소상공인 동반성장 모델 정착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25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2026년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제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강원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도내 청년 등 지역 인재를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지역 상생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봉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청년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수료생이 참석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11기 과정에서는 총 38명의 온라인 마케터가 도내 38개 소상공인 업체와 매칭돼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131건과 매출 298건, 약 6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일부 참여업체는 마케터와 협업을 통해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하거나 온라인 판매 채널 개설 이후 첫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SNS 홍보 분야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다. 참여 업체들은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지원을 통해 조회수와 팔로워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일부 업체는 SNS 조회수 46만회 이상, 이용자 반응 3만건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와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 6명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이상봉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청년과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마케터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이 지역 인재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혁신센터는 오는 7월 8일까지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 하반기 운영을 위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며 지역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