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벤처기업협회,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지역 벤처생태계 강화

기업 성장지원·기술사업화·산학연 협력 본격화…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
AI 혁신 토크·성장지원 설명회 개최…100여 명 참여 속 협력 네트워크 확대
강원대-벤처기업협회,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지역 벤처생태계 강화

강원대학교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앵커사업단은 25일 춘천캠퍼스 서암관에서 벤처기업협회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기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지원 정책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양 기관은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벤처기업협회 회원사와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 제도와 협력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벤처기업협회와 강원대학교 앵커사업단의 주요 지원사업이 소개됐으며 벤처기업 확인 제도와 코넥스(KONEX) 상장 제도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핵심 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AI 인더스트리 혁신 토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 혁신 동향과 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강원대는 최근 RISE 사업을 비롯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기반으로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와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바이오헬스,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푸드테크,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득찬 강원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술사업화와 투자 연계, 판로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