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투자사와 손잡고 벤처투자 플랫폼 'J-피움' 본격 가동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6일 익산 키움공간에서 도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 벤처투자플랫폼 J-피움(PIUM)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벤처펀드 운용사(GP)를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 등 70여 명이 참석해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J-피움(PIUM)'은 전북(Jeonbuk)의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검증(Prove)하고 투자(Invest)로 연결해 성장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정례 투자매칭 플랫폼이다.

특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수요피칭마루'를 통해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전북테크노파크의 'J-피움'을 통해 투자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연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IR 피칭에는 △모나 일렉트릭(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안정성·수명 예측) △사이클엑스(가축분뇨 활용 탄소배출권 인증 솔루션) △세형아마존(무동력·오일레스 기술 기반 솔루션) △이브이앤솔루션(콜드체인 특화 전기특장차) 등 도내 유망기업 4개사가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투자사들에게 소개했다.

앞으로 연 5회 이상 정례 IR 라운드를 운영하고 투자사와 기업 간 1대1 사전 매칭, 사후 컨설팅 등으로 투자 연계와 후속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미화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은 “J-피움을 통해 유망기업이 적기에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