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AMR 공급 확대…주력 사업 2배 성장 목표

유진로봇 송도 사옥 전경
유진로봇 송도 사옥 전경

유진로봇이 올해 상반기 공공 실증사업과 민간 제조·물류 현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공급을 확대하며 산업 전반으로 도입처를 다변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공공 제조 현장과 고위험·고정밀 산업군을 중심으로 실제 적용 사례를 확대하며 산업용 AMR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제조 공장에 자사 모델 고카트를 공급해 인쇄회로기판(PCB) 매거진의 층간 이송 자동화를 구축했다.

유진로봇은 기존 장비와 프로세스를 지능형 로봇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범용 로봇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00%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최근 확보된 173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및 양산 시설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자율주행 로봇 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올해 상반기 다양한 산업 현장에 유진로봇의 솔루션을 적용하며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성과를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주력사업 성장과 글로벌 투자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