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시장 진출 5년 만에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폴스타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누적 등록 데이터 기준 올해 5월까지 총 누적 판매량이 1만184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국내 출범 이후 '폴스타 2'와 '폴스타 4' 단 두 가지 모델로 달성한 성과다.
모델별로는 폴스타 2가 5206대, 폴스타 4가 4978대 판매됐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폴스타 2가 초기 브랜드 안착을 이끌었다면, 고사양의 폴스타 4는 프리미엄 고객층을 넓히며 성장을 견인했다.
폴스타 2는 싱글모터 선택 비중이 91%에 달했으며 평균 구매 가격은 약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구매자 평균 연령은 35.3세로, 합리적인 가격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주행 감각을 원하는 젊은 개인 고객층이 주를 이뤘다.
고성능 모델인 폴스타 4는 구매 고객의 71%가 듀얼모터 모델을 선택했다. 평균 구매가는 약 8300만 원, 구매자 평균 연령은 44.6세로 패밀리카 및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수요를 흡수했다. 구매자의 65%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았다.
전체 구매자 중 개인 고객 비중은 77%였으며, 지역별로는 경기(36%)와 서울(17%) 등 수도권 수요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폴스타코리아는 서비스 고도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회의 무선 업데이트(OTA)를 진행했으며, 전용 통합 앱을 통해 실시간 정비 예약 등 유기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4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1만대 달성은 한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폴스타의 디자인과 소유 경험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충전과 서비스 등 전 과정에서 일상 속 가치를 높일 오너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코리아는 다음 달 브랜드 첫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4도어 퍼포먼스 GT '폴스타 5'를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자료:폴스타코리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29/news-p.v1.20260629.9023c217ea654acfa88b3d6b3a539b79_P1.jpg)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