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 개최…내부통제 강화

2026년 두나무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에서 오경석 대표(앞줄 좌측부터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년 두나무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에서 오경석 대표(앞줄 좌측부터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준법 경영 강화에 나섰다.

두나무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스퀘어큐브에서 '준법 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준법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임직원의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를 비롯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 양두호 최고준법책임자(CCO), 공정거래·준법감시·정보보호·권익보호·서비스정책 등 관련 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업무를 공정하고 정직하게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준법 경영 실천 서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후 각 부서별 준법 관련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약서에는 △사내 규정 및 법령 준수와 내부통제 체계 강화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대응 및 정보 자산 보호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 및 사내 교육 참여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과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격려사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투명한 거래 질서를 세우고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건전한 시장 생태계 확립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법 경영을 바탕으로 시장 신뢰 제고와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앞서 2025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하고 임종헌 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했다. 공정거래 준수 정책과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 사내 소식지 발간 등 준법 문화 확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