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4단계 BK21사업 AI+X 융합형 교육연구단'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전공 분야 간 융합을 기반으로 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공동교육 및 공동연구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전국 단위로 4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서울시립대는 'AIX기반 환경보건 지능형 디지털 트윈 교육연구단'을 구성해 도시·환경·보건 분야와 AI를 융합한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선도할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연구단은 '도시·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통한 공공가치 실현형 AI 융합 전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최근 대기오염, 소음, 열환경 등 복합 환경위해 요인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시·환경·보건 분야의 전문지식과 AI 기술을 함께 갖춘 인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립대는 AI 기술과 환경보건 분야를 연계한 융합 교육과 공동연구를 통해 공공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단은 첨단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환경·보건 분야의 문제해결형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이 연구 프로젝트, 세미나, 산학협력 과제 등에 참여하며 실제 사회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듀플러스]서울시립대, 교육부 4단계 BK21사업 AI+X 융합형 교육연구단 지원 시범사업 선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7/01/news-p.v1.20260701.d7f7a7d62f4b4bddb83c31081e7cf4a6_P1.png)
교육연구단은 서울시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시 환경위해요인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위성자료, 도시 관측망 자료, 개인 단위 노출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복합 환경위해성 평가와 데이터 기반 공공보건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성과가 정책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통계, 환경공학, 공간정보, 보건,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연구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지도 교수제, 학부-석사-박사 연계과정, 국내외 학술교류, 해외 선도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전종준 교수(통계학과)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AI 기술과 도시·환경·보건 분야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사회가 직면한 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학제 교수진의 역량을 결집해 교육과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 정책 혁신과 공공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