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가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을 디지털로 구현한 축제 전용 지도를 처음 선보인다.
카카오의 위치 기반 생활 플랫폼 카카오맵은 대구치맥페스티벌 전용 지도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치킨 브랜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즐기는 여름 축제다. 오는 5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약 115만명이 찾았다.
5일까지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검색하면 전용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약 60개 치킨 브랜드 부스와 공연장, 화장실, 안내소 등 주요 시설 위치와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축제 현장 입구에 만남의 장소와 사진 촬영 구역으로 활용하는 대형 카카오맵 상징물을 설치한다. 현장 곳곳에는 안내판도 배치한다.
공연 정보도 강화했다. '대프리카 워터피아'와 '지상낙원 EGG섬' 등 축제장 내 공연장 아이콘을 누르면 공연장별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부스와 공연장, 주요 장소에서는 '현장톡' 기능도 제공한다. 현장톡은 축제 정보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이다. 이용자는 “여기 줄 짧아요”, “공연 시작했어요”와 같은 현장 소식과 부스별 대기 현황, 인기 메뉴 품절 여부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대규모 축제나 행사에서 이용자들이 겪는 이동과 정보 탐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기능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