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폭염 취약 복지기관에 4000만원 지원

2일 서울시 구로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처에서 (왼쪽부터)진정은 함께하는 사랑밭 전략본부장, 박미경 애큐온저축은행 감사,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홍정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총장, 김민철 애큐온캐피탈 감사가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2일 서울시 구로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처에서 (왼쪽부터)진정은 함께하는 사랑밭 전략본부장, 박미경 애큐온저축은행 감사,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홍정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총장, 김민철 애큐온캐피탈 감사가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전일 서울시 구로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처에서 폭염 대비 에너지 효율 지원 '세이빙 플러스(Saving Plus)'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폭염이 심화하는 가운데, 냉방 인프라가 취약한 사회복지기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관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양사가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서울에너지플러스' 정식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처음으로 협력한 사례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보유한 국내 비영리단체(NGO)로, 돌봄·교육·위기가정·의료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가 조성한 기부금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발굴한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 3개소 외부 차양 블라인드 설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부 차양 블라인드는 창문 바깥에 설치해 태양 복사열이 실내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구조로, 냉방 부하와 전력 소비를 줄여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오는 8월 서울시 및 함께하는 사랑밭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내 2건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 에너지 복지 모델을 고도화하며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냉방 환경이 열악한 복지기관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이용자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여름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