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김정진 제약공학전공 주임교수가 지난 6월 30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백신 등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기 제품화 간담회'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환경과 데이터 무결성(DI·Data Integrity)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K-VCAST)가 주관했다. 바이오 기업 대표와 부서장,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진 교수는 GSK, APVS, 휴온스, 삼아제약, 알에프바이오 등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에서 20년 이상 품질 및 생산 분야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필수적인 DI 개념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GMP의 기본 흐름과 함께 실제 사례 중심의 관리 전략과 접근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양기 시엔시피이엘 대표는 “기존에도 유사한 교육을 접한 경험이 있으나, 이번 강연은 GMP와 DI 흐름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직원들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진 교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GMP 규정은 필수적이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정답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본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기준과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제약공학전공은 화순에 위치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단백질 정제공정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체계 검토 및 학생들의 바이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