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 고도화… AI 인프라 연계도 추진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가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 지원을 강화한다.
가비아(대표 김홍국·원종홍)는 공공 부문과 기업의 컨테이너 기반 운영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쿠버네티스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정부 정보시스템 현대화가 본격화되면서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이 컨테이너 기반 운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쿠버네티스 도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기술 장벽과 운영 전문성 부족이 현장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가비아는 이번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사내 엔지니어 4명이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의 최고 수준 쿠버네티스 인증인 '쿠베스트로넛(Kubestronaut)'을 취득했다. 쿠베스트로넛은 쿠버네티스 관련 자격증 5종을 모두 취득해야 부여되는 인증으로 현재 전 세계 취득자는 3500여 명에 불과하다.
회사는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쿠버네티스 운영 정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버전 업데이트와 아키텍처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비아의 '관리형 쿠버네티스(K8s)' 서비스는 과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된다. 가비아가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함께 제공해 고객은 플랫폼 운영 부담 없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서비스 배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과 관리 서비스(MSP) 역량을 모두 갖춘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인프라와 플랫폼을 단일 창구에서 통합 지원함으로써 장애 대응과 성능 최적화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비아는 앞으로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GPU·NPU 기반 AI 인프라와 연계해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환경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대원 가비아 상무는 “쿠버네티스는 운영 안정성이 서비스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공공과 기업 환경에서 증가하는 컨테이너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고객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