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올해 약 10조3000억원 숨은보험금을 소비자에게 찾아주기 위해 이달부터 집중 안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엔 보험금 약 3조2470억원이 소비자에게 환급됐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소비자가 보험금 등 발생사실을 모르거나 적립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금융위는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보험계약자 등 최신 주소를 확인 후, 7월부터 우편, 모바일 전자고지, 유선 등을 통해 숨은보험금을 개별 안내하는 한편,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유튜브 홍보, 동영상 송출, 기념품 배포 등 대국민 홍보도 지속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금융거래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숨은보험금 확인방법 시연, 보험가입조회 안내 등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고령층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숨은보험금은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을 통해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누구나 쉽게 자신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