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대진반도체, 반도체·전자산업 교정 서비스 확대 맞손

공인 교정 기술력·산업 고객 네트워크 결합… 신규 고객 공동 발굴
반도체·AI·방산 등 첨단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 지원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오른쪽)와 박성서 대진반도체 회장이 반도체·전자산업 교정 서비스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오른쪽)와 박성서 대진반도체 회장이 반도체·전자산업 교정 서비스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대표 허봉재)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전문기업 대진반도체와 반도체·전자산업 분야 교정 서비스 확대와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방산·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정밀 계측장비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가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인 교정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대진반도체의 산업 고객 네트워크와 에이치시티의 공인 교정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대진반도체가 보유한 반도체·전자산업 고객 기반과 에이치시티의 공인 교정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연계해 교정 수요를 공동 발굴하고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객 상담부터 교정 수행까지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 확대와 장기 고객 기반 확보를 통해 교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시티는 국내 유일의 KOLAS와 미국 A2LA 동시 인정 공인교정기관으로 전기·전자, 환경,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산업 분야의 정밀 계측기 교정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대진반도체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교정 수요를 발굴하고 에이치시티는 전문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교정은 제조 현장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전자산업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인 교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교정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대진반도체 회장은 “제품 공급과 함께 교정 서비스까지 연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에이치시티와 함께 고객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