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라베이스의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 '시리우스'가 작업자 위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공지능(AI)로봇 안전진단 플랫폼 기업 시에라베이스(대표 김송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AI·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챌린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챌린지는 AI·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산업재해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에라베이스가 개발 운용하는 '드론형 시리우스 윙(SIRIUS Wing)'은 사람을 대신해 교량 하부, 댐 벽면, 고층 건축물 외벽 등 위험성이 높은 현장에 투입돼 작업한다. 360도 회전형 라이다 기반 SLAM 기술로 자율비행하며 0.1mm 수준의 미세 균열·누수·박락 등을 탐지하고 안전진단 리포트를 제공한다. 사람이 직접 위험 현장에 발을 딛지 않고도 고품질 점검 보고서를 손에 쥘 수 있게 해준다.
김송현 대표는 “시리우스는 사람 없이 현장 촬영부터 AI 진단과 보고서 납품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단 한명의 작업자도 위험한 곳에 투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시리우스 운용 철학”이라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