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웰(대표 채명필)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망고부스트(대표 김장우)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고속 NIC 카드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웰은 x86 기반 시스템 설계와 고속 인터페이스 구현,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특히 PCIe 및 CXL 기반 고속 인터페이스 설계 역량과 AI 가속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개발 능력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망고부스트는 AI 및 데이터센터 환경에 특화된 AI 풀스택 인프라 솔루션 기업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스토리지·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인터커넥트 기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의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확산으로 AI 클러스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연산 성능뿐 아니라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이동 효율이 AI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망고부스트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급증하는 AI 워크로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초고속·초저지연 데이터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망고부스트의 네트워크 처리 기술과 이노웰의 시스템 설계·하드웨어 구현 역량이 결합됐다.
제품은 PCIe 및 CXL 기반의 초고속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AI 데이터 처리 성능과 시스템 확장성을 높였으며,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차세대 AI 네트워크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