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2026년 스케일업 공공실증 지원사업'참여기업 2차 모집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 정읍시,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1일까지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스케일업 공공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스케일업 공공실증 지원사업'은 도내 공공기관 현장에서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규제 해소, 혁신시제품 지정, 공공조달 연계 및 민간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형 공공실증 지원사업이다.

2차 모집에서는 잔여 사업비 3억400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일반트랙 2유형(익산시·정읍시), 스케일업 트랙, 일반트랙 1유형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일반트랙 1유형 최대 3000만원)의 실증비를 지원하며, 기업은 지원금의 20%를 현금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기업은 테스트베드형, 공공수요형, 기업제안형 중 사업 특성에 맞는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 건설현장 등 공공 테스트베드형과 순창군 공공수요 과제 또는 기업이 제안한 공공기관 현장에서 제품·서비스를 실증하고 성능과 활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는 한국조달연구원(원장 이상윤)과 연계한 혁신시제품 지정을 위한 컨설팅, 공공 구매상담회, 규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최종 실증평가 결과 종합점수 80점 이상을 획득한 우수 기업은 지역 조달 스카우트 제도를 통해 혁신시제품 추천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창업·벤처기업이며, 기술성숙도(TRL) 6단계 이상의 제품·서비스와 등록특허·실용신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 권리를 보유한 기업이다. 스케일업 트랙은 전북도 지정 투자사 추천을 받은 기업 중 민관 협력형 창업 지원 제도(TIPS) 선정 후 1년 이상 경과 또는 3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공공실증은 기업의 우수 기술을 실제 공공현장에서 검증하고 공공조달과 혁신제품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성장 단계”라며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