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금메달 획득

(왼쪽부터)장준호 서울대 교수, 윤진희 인하대 교수, 신용일 서울대 교수, 정민권 서울과고 3학년, 김근영 GIST 교수, 김무연 서울과학고 3학년, 오주하 서울과학고 3학년, 민범기 KAIST 교수, 이승준 서울과학고 3학년, 권영균 경희대 교수, 이권헌 서울과학고 3학년, 신창섭 충남대 교수 등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이 기념촬영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왼쪽부터)장준호 서울대 교수, 윤진희 인하대 교수, 신용일 서울대 교수, 정민권 서울과고 3학년, 김근영 GIST 교수, 김무연 서울과학고 3학년, 오주하 서울과학고 3학년, 민범기 KAIST 교수, 이승준 서울과학고 3학년, 권영균 경희대 교수, 이권헌 서울과학고 3학년, 신창섭 충남대 교수 등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이 기념촬영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이상 현지시간)까지 9일간 콜롬비아 부카라만가에서 열린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91개국의 381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무연(서울과학고 3), 오주하(서울과학고 3), 이권헌(서울과학고 3), 이승준(서울과학고 3), 정민권(서울과학고 3) 학생 등 전원 금메달을 수상했다. 오주하 학생은 대회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5시간씩 진행됐다. 시험문제는 이론 3문제(30점), 실험 1문제(20점)가 출제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자성체를 이용한 저온 냉각의 원리, 빛의 집광과 태양열 조리기의 원리, 수문, 전자-양전자, 오존 분해에 대한 역학 문제가 제시됐다. 실험 시험은 증기압·열전도 측정에 대한 문제가 출제돼 과학적 분석 능력과 실험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했다.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신용일 한국물리학회 한국물리올림피아드위원장은 “한국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과학을 향한 꿈과 역량을 키워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대표단은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이후 화학, 생물, 수학 분야 등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차례로 출전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