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 '종합 1위' 달성

사진=KBS2 '개그콘서트'
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유튜브 최강자로 우뚝 섰다.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국내 주요 뉴스 채널을 제치고 유튜브 채널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한 것.

KBS 멀티플랫폼 통계 포털 '스톰(StoRRm)'에 따르면 '개그콘서트' 유튜브 채널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조회수 1억 799만 건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부터 5위까지 모두 지상파 뉴스 채널이 차지한 가운데 단일 예능 프로그램 채널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란 반응이다.



이는 '개그콘서트'만의 콘텐츠 구조와 시청 패턴이 유튜브 환경과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코너 단위로 완결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각 코너가 곧 하나의 클립으로 소비될 수 있으며, 본방송으로 흐름을 따라간 뒤 무삭제 풀버전을 다시 보는 시청 패턴이 조회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해석이다.

또한 꾸준히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고 기존 코너를 변주하는 개그맨들의 노력, 베테랑과 신인 개그맨들의 조화가 신선한 웃음을 만들어내며 채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새로운 클립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매주 무대에서 새로운 코너와 신선한 웃음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웃음의 트렌드를 이끄는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