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트럼프 “한국 선박도 살펴볼 것”… 조선株 ↑

[ET특징주] 트럼프 “한국 선박도 살펴볼 것”… 조선株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력 강화와 관련해 한국 등 해외 기업과 조선 협력 가능성을 내비쳐 국내 조선주가 강세다.

16일 오후 12시 10분 기준 현대힘스(460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2% 상승한 1만 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한국조선해양(+3.43%), 세진중공업(+2.88%), 한화오션(+1.83%) 등도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 행사에서 미 해군력 증강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아마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들 몇몇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와 선박(건조)에 있어 협력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군을 위해 함정이 많이 필요하다. 우리 함정들은 노후화하고 있고 우리는 손을 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이 미국과 한국 조선사업 협력 확대 가능성으로 해석되면서 조선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장 초반 현대힘스는 1만 2790원까지 치솟으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다만 장중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