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시간·장소·상황(TPO) 맞춤 패션 콘텐츠 '스타일노트'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 4월 오픈한 스타일노트는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착장을 제안하는 콘텐츠로, 현재까지 가벼운 일상룩·운동복·학부모 참관룩·휴가룩 등 총 4편이 공개됐다.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는 학부모 참관룩 편으로, 지난달 공개 이후 이달 2일까지 일평균 1.6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인플루언서 강영주의 스타일링을 담았으며, 공개된 착장 중 '슬로우롤리 시엔느 무드 자켓'이 특히 호평을 받았다.
휴가철을 맞아 공개된 '아이와 함께한 여름휴가 룩' 편에서는 주얼리 브랜드 대표이자 인플루언서 김미희의 호캉스룩을 선보였다. 화이트톤으로 연출된 엄마와 딸의 시밀러룩이 화제를 모았다.
컬리는 스타일노트 외에도 시즌별 키워드를 조명하는 '트렌드픽', 패션 전문가가 브랜드를 소개하는 '브랜드파인더' 등 패션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패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출근길, 학부모 행사, 여름휴가 등 3040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TPO 별 패션 제안이 고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며 “좋은 먹거리와 화장품을 까다롭게 엄선해 온 큐레이션 역량을 패션에도 확장해, 컬리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로서 차별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