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일본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IP 투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마사이홀딩스(MASAI Holdings)의 마사이 코지(KOJI MASAI) 회장이 143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취임했다.
143엔터테인먼트는 20일 "마사이 코지 회장과 전략적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 IP 확대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재일교포 출신 기업인인 마사이 코지 회장은 ㈜크리에이티브팜을 통해 마사이홀딩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과 투자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꾸준한 투자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의 일본 진출 및 문화 콘텐츠 사업 확대에 관심을 보여왔다.
마사이 코지 회장은 "143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콘텐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책임 있는 투자와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143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자본을 확보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 경쟁력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143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콘(iKON)과 메이딘(MADEIN)이 소속돼 있다. 회사는 향후 신인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작 시스템을 강화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FA(자유계약) 시장의 대형 아티스트 영입에도 적극 나선다. 아티스트 IP를 확대하고 음악, 공연, 매니지먼트, 콘텐츠 사업 전반의 시너지를 높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