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팬들과 함께한 'LV4' 마지막 페이지… 부산 공연 성료

사진 = 빌리언스
사진 = 빌리언스

가수 김성규가 부산 공연을 끝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진 솔로 투어 'LV4'를 마무리했다.

김성규는 지난 18일과 19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2026 김성규 라이브 [LV4 : LEAP TO VECTOR]' 파이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시작된 'LV4'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김성규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각국에서 팬들과 만났으며, 부산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부산 단독 콘서트는 약 4년 만이다.

'LEAP TO VECTOR'에는 새로운 방향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성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펼쳤다.

공연은 'Over It', 'Till Sunrise', '41일'로 시작됐다. 이어 'DIVIN'', 'Because', '60초', 'Shine', 'Small Talk', 'Climax', '그림', '널 떠올리면', '모범답안' 등 대표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후반부에는 'Sentimental', 'Kontrol', '끌림(Stuck On)', 'Daydream' 등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날에는 '안녕(Fade)'과 'Closer', 둘째 날에는 'Sorry'와 '답가'를 각각 선보이며 공연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를 구성했다.

또한 기존 투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DIVIN'', 'Daydream', 'It Will Be'를 새롭게 추가했고, '머물러줘(Don't Move)', 'Savior', 앙코르곡 'You', 'Dreaming'까지 이어지는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김성규는 공연 중 팬들과 투어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한 밴드 멤버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예정된 무대가 끝난 뒤에도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고, 김성규는 앵앵콜 무대로 다시 무대에 올라 마지막까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김성규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첫 무대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파이널 공연을 마치게 됐다"며 "투어를 함께 만들어준 모든 스태프와 매 공연 객석을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부산에서 받은 뜨거운 응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규는 오는 8월 29~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콘서트 '무한대집회 V'에 참여한다. 이후 9월 마카오와 타이베이, 도쿄를 잇는 해외 공연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