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한울반도체, AI MLCC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 주가 상한가

[ET특징주] 한울반도체, AI MLCC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 주가 상한가

한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급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한울반도체(32000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울반도체는 시장 변화에 맞춰 AI 기반 차세대 MLCC 초음파 전수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고객사들과 본격적인 양산 공급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AI 서버와 자율주행차, 전기차 확산으로 반도체와 전자부품 산업의 품질 기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MLCC 초음파 검사장비는 검사 속도의 한계로 생산품 일부만 검사하는 샘플링 방식에 머무르고 있어 전수검사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한울반도체는 고속 초음파 검사기술과 AI 불량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산품 전량을 검사하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미세한 내부 결함까지 자동으로 검출하고 AI가 불량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하는 것을 포함해 검사, 품질관리, 자동 실장까지 하나의 장비에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