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15개국 청년, 부산서 인터넷거버넌스 배운다

KISA·ICANN,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2026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2026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청년들이 부산에 모여 인터넷 주소 정책과 분쟁 조정, 글로벌 인터넷 현안을 배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2026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IGA는 아태지역의 차세대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KISA와 ICANN이 2016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열고 있다.

ICANN은 도메인이름과 인터넷주소(IP), 루트서버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 자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인터넷주소 자원과 정책 결정 절차 △인터넷 분쟁 조정 제도 △글로벌 주요 현안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는다. △국제 포럼 제안서 작성 △ICANN 모의 회의 등 실습 과정에도 참여한다.

강사진은 KISA 국제협력 담당자와 ICANN 부사장, 대외협력·정부자문위원회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태평양인터넷주소관리기구(APNIC), 닷아시아(DotAsia),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등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올해는 APIGA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존 수료생과 참가자가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수료생들은 국제기구 인턴십과 취업, ICANN 정례회의 참석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