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의 디지털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사용자 인증 체계의 고도화가 보안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안 전문기업 RSA는 AI 활용이 늘어나는 기업 환경에 맞춰 패스워드리스 인증 솔루션 'RSA ID Plus'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공격자는 자연스러운 문장과 사용자 특성을 반영한 피싱 메일을 자동으로 대량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비밀번호와 SMS OTP 중심의 인증 방식은 계정 탈취 및 피싱 공격에 취약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패스워드리스 인증이 기업 보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패스워드리스 인증은 생체인식이나 패스키를 활용해 사용자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람과 AI가 수행하는 피싱 공격의 주요 대상인 자격 증명을 제거할 수 있으며, 기업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RSA ID Plus는 FIDO2 기반 모바일 패스키를 지원하며 Windows 및 macOS 데스크톱 로그인과 생체인식, 모바일 앱 푸시 알림, FIPS 140-3 인증 FIDO 보안키, 기기 기반 인증 요소, QR 코드 등 다양한 인증 기능을 제공해 업무 환경에 맞는 인증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RSA ID Plus는 Microsoft 환경과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IT 환경에서 다단계 인증(MFA)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피싱 공격을 차단하며 보안을 강화한다. 기업은 패스워드리스 인증을 기반으로 비밀번호에 의존하지 않는 제로 트러스트 접근 통제를 구현해 시스템의 보안 위협을 방지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지문 인식, 얼굴 인식, 모바일 앱 인증 등을 활용해 반복적인 비밀번호 입력 없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AI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AI 도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RSA는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조직을 대상으로 통합 신원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RSA Unified Identity Platform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서 패스워드리스 인증, 위험 기반 접근 제어, 자동화된 ID 인텔리전스, ID 거버넌스를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9,000개 이상의 보안에 민감한 조직이 RSA를 통해 6천만 개 이상의 디지털 ID를 관리하고 있으며 위협 탐지와 안전한 접근 제어, 규정 준수 체계 구축에 활용하고 있다.
RSA 관계자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기존 비밀번호 기반 인증만으로는 피싱과 계정 탈취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RSA ID Plus는 FIDO2 기반 패스키와 다양한 인증 옵션을 통해 비밀번호 없는 안전한 인증 환경을 지원하며,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AI 도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