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데이터 거버넌스 전문기업 지티원(대표 이수용)은 예금보험공사의 AI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데이터 카탈로그 솔루션 '메타카탈로그(MetaCatalog) v3'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MetaCatalog v3는 기존의 정형 데이터 중심 데이터 카탈로그를 넘어 비정형 데이터까지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의 AI 활용을 확대해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는 AX 로드맵을 수립하고, AI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업무 특화 AI 서비스의 확산과 고도화, 전사적 AI 활용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예금보험공사의 AX 로드맵에 따른 1차 연도 사업이다. AI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공사 업무에 적합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를 통해 기관 내에 산재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검색·활용·분석 체계를 고도화하여 AI 기반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티원의 MetaCatalog v3는 데이터 검색과 데이터셋 관리 기능은 물론, 비정형 데이터의 자산화를 핵심 기능으로 제공한다. 기존 데이터 카탈로그가 데이터베이스(DB), 테이블, 컬럼 등 정형 데이터를 중심으로 관리했다면, MetaCatalog v3는 PDF, 워드(Word), 한글(HWP), 계약서, 보고서, 업무 매뉴얼, 상담 기록(STT)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검색·분석·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무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메타데이터를 관리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 카탈로그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활용성과 데이터 거버넌스 수준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티원 이수용 대표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관리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MetaCatalog v3는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AI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