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내달 5일까지 '기후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추가모집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8월 5일까지 '2026년 기후테크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후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추가모집 연장공고를 시행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연장공고의 핵심은 기존 선정 앵커기업인 엔알비의 미선정 수요과제 2건을 해결할 창업기업을 새롭게 모집하는 한편, 창업기업과 앵커기업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신규 컨소시엄도 함께 접수한다는 점이다. 지역 내 기후테크 수요와 혁신 기술을 연결하고, 실증(PoC) 중심의 협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한다. 유형1은 창업기업이 엔알비의 미선정 수요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이고, 유형2는 창업기업과 앵커기업이 자유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지원 규모는 4개 과제 내외다. 선정 과제에는 과제당 최대 3천만원의 실증지원금이 창업기업에 지원된다. 아울러 창업진흥원이 개최하는 '컴업(COMEUP) 2026' 참가, 투자(IR)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데모데이와 성과공유회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유형1의 세부 수요과제는 'PC 모듈러 공동주택 에너지소비량 감축을 위한 고성능 외피 기술개발'과 'PC 모듈러 공동주택 에너지소비량 감축을 위한 스마트 창호 기술 개발'이다. 유형2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 등 기후테크 5대 분야에 해당하는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수요와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평가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창업 분야는 10년 이내까지 가능)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앵커기업이다. 창업기업은 기후테크 분야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을 보유했거나 협약 후 3개월 이내 도내 사업장 설립이 가능해야 한다. 앵커기업은 협업 가능한 전담인력 1명 이상과 기술 실증이 가능한 공간·설비·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향후 일정은 8월 중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협약을 체결한 뒤, 10월 30일까지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후 11월에는 'COMEUP 202'6 참가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대외 홍보와 후속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이번 추가모집 연장공고는 기존 수요과제 해결과 신규 협업과제 발굴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기후테크 창업기업과 앵커기업이 현장 중심 실증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