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큐텐재팬 뷰티어워즈 휩쓴 K뷰티…종합 1~4위 석권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6'을 열고 상반기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부터 종합 2~4위까지 K뷰티 브랜드가 차지하면서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종합대상은 코스알엑스의 '더 알파-알부틴 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수상했다. 이어 아누아 '비타 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셀리맥스 '더 비타 A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에이프릴스킨 '히어로쿠션(핑크 에디션)'이 종합 2~4위에 올랐다.

日 큐텐재팬 뷰티어워즈 휩쓴 K뷰티…종합 1~4위 석권

K뷰티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넘어 헤어케어, UV케어, 이너뷰티, 남성뷰티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헤어케어 부문은 VT코스메틱, 쿤달, 달바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푸드올로지가 1위를 차지했다. UV케어 부문은 스킨1004와 조선미녀가 1·2위를 기록했다. 남성뷰티 특별상도 2년 연속 K뷰티 브랜드가 수상했다.

특별상 10개 부문 가운데 8개도 K뷰티가 차지했다. 어뮤즈(메가 리뷰), 어바웃톤(메가 리피확정), 아누아(메가 루키), 롬앤(일반 투표), 티르티르(메가 브레이크스루), 바닐라코(메가와리 큐텐 온리), 메디큐브(패키지 어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결과에서도 K뷰티 강세가 확인됐다. 기초화장품 4개 부문과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부문에서 K뷰티 제품이 모두 1~3위를 차지했다. 전체 수상 제품 50개 가운데 38개(76%)가 K뷰티 제품이었다.

큐텐재팬은 올해부터 어워드를 연 2회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는 구매 실적과 소비자 투표,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했다. 지난 6월 진행한 소비자 투표에는 20만명이 참여했다. 큐텐재팬은 오는 8월 31일까지 수상 제품 기획전을 열고 메가와리 행사 우선 노출, 하라주쿠역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마케팅본부장(CMO)은 “기초화장품뿐 아니라 UV케어, 헤어케어, 이너뷰티 등에서도 K뷰티가 고르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뷰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