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정례회의서 정책 지원 논의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21개 위원사 관계자가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21개 위원사 관계자가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2일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시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사인 서울바이오시스를 비롯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패널·세트 등 21개 위원사가 참석해 인프라·표준, 기술 개발, 세제·정책 지원, 인력 양성 등 4대 분야에 걸친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무기물 재료를 발광소자로 사용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보다 수명, 밝기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갖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힌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다. 다만 높은 생산비용과 표준화된 제조 기술 부재로 시장 개화는 미진한 상황이다.

정부는 2025년 총 4840억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사업'에 착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소부장 생태계 내재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의 개발·투자를 촉진할 마중물 성격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폭넓게 제기됐다. 협회는 이를 종합·구체화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에 정책 의제로 상정하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승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담대한 도전을 성과로 이끌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