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시민주권 정책 실현…'제3기 시민자문위원회' 출범

GICON 제3기 시민자문위원회 출범식.
GICON 제3기 시민자문위원회 출범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 21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2026년 GICON 제3기 시민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거버넌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시민자문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시민주권' 실현에 발맞춰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형성과 실행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제3기 시민자문위원회는 문화콘텐츠, 디지털, 지역상생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민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백수지 노바운더리 대표가 시민자문위원 대표로 인사말을 전했다.

백 대표는 평소 좋아하는 말인 '다정함이 이긴다'를 소개하며 “시민자문위원회도 서로의 의견을 다정하게 경청하고, 다정하게 제안하며, 다정하게 함께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시설을 둘러본 뒤 분과별 오리엔테이션과 제1차 회의를 진행하며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각 분과는 콘텐츠 산업과 디지털 정책, 지역사회 협력 등 분야별 전문성과 시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시각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GICON은 시민자문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기관 운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문화콘텐츠 분야 전문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홍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략사업추진단장은 “시민주권은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때 완성된다”라며 “시민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GICON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